CBS시네마가 지난달 27일, 제19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올해의 기독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비전으로 삼고 사랑의 가치를 영화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모두의 영화축제다. 특히 기독영화인들을 격려하고 작품 활동을 장려하고자 2009년 기독영화인상을 신설하여, 한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기독영화인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했다.
영화제 측은 영화 ‘바울’과 ‘천로역정’,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 등 기독영화 보급에 앞장서온 CBS시네마에 대해 “국내에 꾸준히 기독교 영화를 배급하며 좋은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누는 사명을 감당해 왔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에 CBS시네마는 “기독영화가 일반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 온 가족이 함께 기독교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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