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양호영 장로 추대
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양호영 장로 추대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2.09.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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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에 충실한 전국남전도회가 되도록 노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배광식 목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제42회 정기총회를 지난17일 서울 대한교회(윤영민 목사)에서 열고, 신임회장에 양호영 장로를 추대했다.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리라’는 주제아래 열린 정기총회에는 전국 44개 노회에서 277명 총대들이 참석했다. 총 100만여명이 회원이 가입한 합동측의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한국교회 단일 평신도 조직 중 단연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양호영 장로는 “많이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에게 귀한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도해주시고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실무임원 경험들을 토대로 본질에 충실한 전국남전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호영 장로

그러면서 “증경회장님들의 기도의 토대를 반석삼아 남전도회연합회의 본연의 사업인 국내개척교회 설립과 지원사업”등에 힘쓸 것이라며, 해외 선교 및 교회 설립, 해외선교사 지원과 관리, 미래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지원, 사회복지 사업및 특수선교의 활성화, 군복음화 사업, 경찰 및 교정 복음 전도사업의 활성화, 기도회 및 수련회를 통한 영성훈련에 힘쓰며 법과 원칙이 지켜지며 재정도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부흥’이란 제목으로 설교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우리의 심령이 식어졌다는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우리의 심령이 뜨거워져야 한다. 부흥은 말씀을 가까이 하고, 회개하고, 기도할 때 온다. 전국남전련이 선두주자가 돼 교단을 살리고, 부흥을 일으키는 곳이 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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