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한국 기독교 발전을 위한 ‘한국기독교기념관’ 투자 및 업무 협약 감사예배를 지난달 27일(수) 종로5가 한일빌딩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공동회장 김병근 목사의 기도, 김길수 목사의 성경봉독, 회계 이영한 장로의 특송,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설교로 진행돼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 기독교 선교 135년 동안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가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린다. 한국기독교기념관이 이 길을 걸어왔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 오늘에 이르게 된 건 모두 하나님의 은혜다”라고 했다.
송 목사는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하셨는데 바로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을 두고 하신 말씀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개인의 이익과 영달을 위한 사업이라면 이대로 주저앉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거룩한 사업이기에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형통케 해 주실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2부 투자 협약식은 이영한 장로가 내빈을 소개한 후 한국기독교기념관 이사장 황학구 장로와 (유)비아이비엘 테크솔루션 김재광 대표, ㈜ 제이위드디앤씨 김민규 대표가 차례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국기독교인연합회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 한국기독교기념관 이사장 황학구 장로, (유)비아이비엘 테크솔루션 김재광 대표, ㈜ 제이위드디앤씨 김민규 대표가 투자 및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남 천안시 입장면 연곡리 6만여 평 부지 위에 건립될 ‘한국기독교기념관’은 지난 7월 4일 자유총연맹에서 월드K-POP센터와 업무 협약을 한 데이어 이번에 투자 협약까지 완료함으로써 앞으로 공사에 탄력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