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김성현 감독), ‘사랑과 겸손으로 부활하신 예수’
성락교회(김성현 감독), ‘사랑과 겸손으로 부활하신 예수’
  • 채수빈
  • 승인 2022.04.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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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있는 설교와 은혜로운 찬양으로 감동을 더한 부활절 행사 가져
△성락교회(김성현 감독), 2022년 ‘사랑과 겸손으로 부활하신 예수’ 주제아래 부활절 행사가져.

성락교회(김성현 감독)는 2022년 부활절을 맞아 “사랑과 겸손으로 부활하신 예수” 주제 아래 “특별새벽기도회”, “특별금요기도회”, “부활절성락인한가족의날”, “부활절음악예배” 등 다채로운 부활절 행사를 가졌다.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신도림)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는 지난 17일 부활주일과 직전 고난주간에 걸쳐 현장과 함께 온라인 유튜브 실황중계를 병행한 가운데, 수도권의 거의 모든 예배당 성도들이 세계센터로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락교회는 “성락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부활절”로 선포하고 김성현 목사를 중심으로 온 성도가 참석하는 삼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다. 12일(화) 첫째 날 김성현 목사는 “주님 곁에 함께 할 시간(고후 5:21)”이라는 제목으로 “죄인인 우리를 의(義)로 삼기 위해서 우리의 죄가 되신 주님을 기념하라”는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13일(수) 둘째 날 김상배 목사는 “보혈로 얻은 구속의 은혜를 받으라(벧전 1:18~21)”고 설교했다. 14일(목) 셋째 날에 이동재 목사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요 13:34~35)”라는 제목으로 “주님처럼, 주의 제자들처럼, 우리도 주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고 피흘리고 기도하라. 이것이 주님을 믿고 그 말씀을 지키는 길이고, 이로써 주님과 함께 부활하고 영생하리라”는 말씀으로 권면했다.

△김성현 목사가 “특별금요기도회”에서 말씀을 선포한 후 축복하고 있다.

또한 15일(금) 저녁 8시 30분에는 전 성락인이 하나되어 기도하고 찬양하며 합심으로 간구하면서 축복 안수기도도 받는 “특별금요기도회”를 가졌는데, 이 시간에 김성현 목사는 “우리의 슬픔을 당하신 분(사 53:3-6)”이란 제목으로 “주님이 슬픔의 사람이 되심은 우리의 죄와 저주와 슬픔을 대신하심이요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않고 배척하였기 때문이니 회개하여 주님을 모시고 주의 영원한 아픔을 기억하는 성도가 되자‘는 말씀으로 2천년전 주님의 고난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새로운 의미가 무엇인지를 설파했다.

더불어 17일 부활주일에는 “부활절성락인한가족날”로 성락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하며 주일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 부활의 소망으로 충만한 시간을 가졌다.

오전 주일예배 설교에서 김성현 목사는 “믿는 자들에게 표적이 따른다(막 16:17~20)”는 제목과 본문으로 “부활하신 주님의 마지막 지상 대(大)명령은 교회에 위임하신 사명으로 복음전파 곧 영혼구원의 임무가 그 핵심”이라면서, “자신이 구원받았다면 복음전파에 참여할 의무가 있어서, 이러한 신분과 목적을 잊지 않고 이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에게는 주님이 함께 임재하고 있다는 증거로서 표적이 따르니 복음을 담대히 전하라”고 강조했다.

△주님의 부활을 아름다운 찬무로 영광 돌리고 있다.

이뿐 아니라 주일 오후 “부활절음악예배”는 예수의 부활에 감사함으로 기쁨의 찬양을 드리며 영광 돌렸고, 고등부•연합예배찬양팀의 찬양과 대표기도 및 헌금과 헌금송(명예전도사)에 이어 설교자로 나선 김성현 목사는 “겸손한 승리자(엡 1:20~23)”라는 제목과 본문으로 “겸손하사 자기를 낮추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마침내 다시 살리심을 받고 하늘로 높임을 받으셨으니, 진정한 승리자요, 그의 몸된 교회와 성도들도 그와 같이 승리자가 되자”고 힘써 전파했다.

음악예배 2부 순서로는 △‘부활의 기쁨’ 섹션 영상 상영 △어린이부부터 장년부까지 전세대 특별연합성가대 찬양곡(‘날 자녀라 하시네’) △솔로 찬양(‘겸손의 왕’)과 더불어 ‘위대하신 주’ 찬양곡에 맞춘 소울팀의 안무 등은 화려함과 웅장한 사운드와 조명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끝으로 김성현 목사와 함께 찬양으로 부활절 행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번 부활절 행사를 통해 비대면 예배에 익숙해진 교인들은 이번 고난주간과 부활절 현장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인류를 대속하여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님께 헌신하게 됐고, 부활의 기쁨을 교회와 함께 나누면서 또한 사랑과 겸손을 실천하게 됐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성락인 모든 세대가 하나되어 찬양하면서 사랑과 겸손으로 부활하신 예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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