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연합 기도운동 제2회 ‘유스 원크라이’ 9월 열려
청년연합 기도운동 제2회 ‘유스 원크라이’ 9월 열려
  • 채수빈
  • 승인 2022.04.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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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를 통해 청년 집회의 재부흥을 기대
△청년연합 기도운동 제2회 ‘유스 원크라이’ 9월 열려.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유스 원크라이’가 오는 9월 열린다. 원크라이가 주관하고, 유스원크라이가 주최하는 ‘2022 유스원크라이(Youth Onecry)’ 조직위원회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기도회를 통해 청년 집회의 재부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청년들의 연합 기도 운동인 ‘유스 원크라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유스 원크라이’는 매년 1월을 국가 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12시간 동안 기도해온 초교파 연합기도회 ‘원크라이’의 다음세대 버전이다.

9월 5일 중앙감리교회(이형노 목사), 6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7일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 8일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에서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방역 상황을 주시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작년보다 더 많은 청소년, 청년들이 모일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집회참여를 독려하고 온라인 네트워킹 사역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 이형노 목사는 “하나님께서 성령의 파도가 일어나고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해주실 것이다. 그것이 청년들과 다음세대에까지 이어져야 한다.”면서, 오히려 코로나 팬데믹이 터닝포인트가 되어 썰물의 때가 지나고 밀물의 때가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세대들이 새롭게 들어오는 성령의 파도, 성령의 바람에 올라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유스원크라이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장 박동찬 목사는 “교회는 코로나를 기점으로 종교개혁이 일어난 것처럼, 곧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있다”면서 다음세대 사역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한 가족으로 연결하고 젊은 세대를 통해서 사회와 소통하는, 앞으로 한국교회 안에 연합과 대사회적 공감이 활발하게 일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제2회 유스원크라이의 강사로는 황덕영 목사, 홍민기 목사, 윤치영 목사, 고성준 목사, 김영석 교수, 조지훈 목사, 이형노 목사, 이재훈 목사(예정)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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