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아침묵상] 봄이 오고 있습니다
[김진홍 목사 아침묵상] 봄이 오고 있습니다
  • 채수빈
  • 승인 2022.03.2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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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신광두레교회)

영국의 천재 시인 Shelly가 쓴 〈서풍에 부치는 노래, Ode to the West Wind〉란 장시가 있습니다. 이 시의 마지막 시구가 마음에 깊이 닿는 바 있기에 나는 자주 읊조립니다.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겨울이 만일 온다면 봄이 어찌 멀었으리요!〉

우리나라, 우리 교회는 오랫동안 겨울을 견뎌 왔습니다.

마치 봄이 올 것 같지 않은 좌절감 속에서 겨울을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 다음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내일과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것이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라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내일과 희망을 주시려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위대한 내일과 뜨거운 희망을 약속하십니다.

위대한 내일과 뜨거운 희망,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제일 먼저 있어야 할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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