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에 나라 운명 맡길 수 없다”
“무속에 나라 운명 맡길 수 없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2.02.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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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목포럼, 제20대 대통령 선거 앞두고 무속·이단 선거개입 반대 표명
△백향목포럼(대표 황충기 장로)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무속에 나라 운명 맡길 수 없다고 촉구하고 있다.

백향목포럼(대표 황충기 장로)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2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선교회 세미나실에서 “맹목적인 신앙과 무속에 나라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며, “무속과 신천지를 힘입어 대한민국의 국정을 농단하려는 대통령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 무속·이단의 선거개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최근 무속과 신천지 연루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제1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않고, 더 이상 그릇된 미신에 빠진 후보자에게 대한민국호의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님께서 가장 큰 죄로 삼는 것이 무속이고 이단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정치와 이념을 위해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목사나 장로, 성도들을 향해서도 무릎 꿇고 회개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국가의 최고 통치자가 무속의 힘에 빠져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어가도록 놔둘 수 없다. 눈 감고, 귀 막고, 특정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한국기독교의 현실도 오욕스럽다”면서 “무속과 이단에 연루되는 것이 얼마나 악한 것이고,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지 알고 있다. 설령 후보자가 잘못된 길로 가려하면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덕수 부위원장(백향목포럼 대외협력위원회)의 사회로 고영신 목사(백향목포럼 고문위원장)가 기도하고, 황충기 장로(백향목포럼 대표)가 취지 및 인사말을 전했다.

황충기 장로는 “개인의 운명, 국가의 중대사를 무속에 맡겨서는 안 된다. 신천지의 개입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무조건 닥치고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 더 좋은 지도자, 더 바른 지도자가 누구인지 살펴야 한다.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미명 하에 후보를 지지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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