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교회만이 세상의 희망”
“오직 교회만이 세상의 희망”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2.02.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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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

4월 열리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앞두고 22일 오전 7시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소망교회(담임 류영모 목사)에서 열린 제2차 준비기도회는 이번 연합예배가 세상에 희망을 선포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했다.

특히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고 차기 정부가 준비되어지는 시기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날 ‘고난의 시대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한국교회가 먼저 달라지고 희망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반기독교적인 악법을 막아내고, 기독교적인 공공정책을 잘 전달해서, 다음세대에게 희망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류 목사는 “지금은 위기지만 반드시 한국교회는 다시 일어나 희망을 줄 것”이라며, “부활의 기쁨 소식을 선포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연합예배를 통해 이 시대를 달라지게 하고 새로워지게 하자. 하나님 말씀에 굳게 서자. 오직 교회만이 세상의 희망“이라고 설파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부활절 연합예배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와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합심해서 선포했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이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를 연합시키고 성령의 역사가 어떤 것인지 드러낼 줄 확신한다.”면서 72개 교단 총무와 준비위원회가 연합하여 준비하기에 회복과 부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17일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며,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라는 주제아래 설교는 한교총 직전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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