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기쁨, 나영수 이사장 재선임
나눔과기쁨, 나영수 이사장 재선임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2.02.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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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나눔 사업 전력, 소외된 이웃 없는 세상 만들기 앞장

사단법인 나눔과기쁨은 2022년 정기총회를 지난 10일 광명시평생학습관 강당에서 개회하고, 나영수 이사장을 재선임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체 회원 6,750명을 대표한 전국의 총대 54명 중 50명이 참석하는 등 역사상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총대들의 지지로 재선임된 나영수 이사장은 후원금 개발과 재정 집행의 원칙을 세우는 데 연합회와 지부의 참여를 정착시키고, 목민아카데미와 굿즈뱅크를 통해 지역지부 확산과 체질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먼저 실버 소외계층 나누미의 발굴과 돌봄, 실버 나누미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 실버 세대를 위한 정보제공과 사회적 자원 연계를 담당한다. 특히 ‘채플린상담소’를 통해 나누미의 소진 증후군을 다루고, 또 다른 사역에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상담과 코칭한다. 더불어 생계의 위기 혹은 사역 환경의 급변한 변화로 재정적 위기를 당한 사람들을 위한 간병인협회, 인력사무실, 화물운수업을 지역별로 시작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하는 ‘바울 HRD( human resource development)’도 운영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혹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성숙한 케어Giver를 만날 수 있는 청소년쉼터를 서울과 인천에 시범운영하며, 미소금융실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국적인 미소상담과 사후관리 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변환시킬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신규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권 지역을 구분하여 목민학교를 개설하고, 방학기간 동안에 운영되는 지도자 과정을 대학과 협력하여 복지상담(초급), 고충상담(중급), 마을조직(고급) 과정을 운영한다.

총대들도 나 이사장의 행보에 나눔과기쁨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한 총대는 “본부의 열악한 경영상태를 감안해 스스로 무임봉사를 하겠다는 나영수 이사장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역지부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배분비율을 연말 이전에 조정한다는 공약도 지역지부와 공감하는 정책이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나영수 이사장은 본부 사무총장 인선과 운영위원회 재구성, 그리고 총대 회원 정비와 인터넷신문 오픈 등의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역지부 강화 사업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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