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구원, 설립 20주년 감사예배
한국교회연구원, 설립 20주년 감사예배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2.02.1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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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만들기 앞장, 목회자 연장교육과 평신도 지도자 훈련도

한국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이 지난7일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설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교회연구원’은 앞으로 건강한 교회 발굴 프로젝트와 목회자 은퇴와 청빙, 목회자의 이중직 문제 등을 두루 살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이효상 원장의 사회로 이점봉 근대문화진흥원 이사장의 기도와 다산오케스트라(조은령 단장)의 특송, 최식 목사(다산중앙교회)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최식 목사는 ‘부흥하게 하옵소서’를 제목으로 “이제는 새로 고침의 단추를 눌러야 할 때다. 하나님께서 주신 열정으로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말로만 사랑이 아닌 진짜 참 사랑의 시대와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라며, “한국교회연구원이 20주년을 맞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교회연구원이 해야 할 일은 힘들고 지친 한국교회에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고, 공의가 이뤄지고, 교회가 교회답고 성도가 성도다운 역사가 이뤄지도록 하는 일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박명숙 시인이 이효상 원장의 ‘코로나십자가’를, 허형만 시인의 ‘있으라 하신 자리에’를 낭송하고, 이효상 원장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효상 원장은 20년 동안 한국교회연구원의 5대 사역인 △한국교회의 방향성 제시 △한국교회 연합사업 추진 △목회자 연장교육 실시 △평신도 지도자 훈련 △불신자 영혼구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음을 강조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지금 20년 보다 앞으로 20년을 꿈꾸며 열심히 달려보려 한다. 한국교회가 건강해야 대한민국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윤보환 대표회장(인천기독교총연합회)이 격려사를 전하고, 박종구 발행인(월간목회 발행인)이 축사 후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보환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다시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다시 성령에 있다고 본다. 한국교회연구원이 20년 동안 한국교회의 건강을 위해 애써온 점에서 감사하다”며, “교회와 사회를 이어주고,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이 이 민족과 세계에 영향을 주도록 노력해온 점도 격려하다. 하나님은 건실한 한 사람을 사용하시는데, 이효상 원장을 하나님께서 쓰셔서 격려하고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박종구 발행인은 “20살이 됐다는 것은 책임감도 있다는 말이다. 한국교회연구원이 연구 활동과 프로그램 제시를 기대한다. 성인답게 잘 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종로의 물을 새롭게 바꾸고 이곳에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새로운 미래가 올 것을 확신한다. 향후 20년을 지켜보는 우리가 참으로 행복하다. 한국교회연구원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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