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 원내 진입 실패
기독자유당, 원내 진입 실패
  • 편집국장
  • 승인 2016.04.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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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성경 말씀으로 지도해야

▲20대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를 출마시킨 기독자유당이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CBS 뉴스 화면 캡쳐

 제20대 총선에서 원내 진입을 목표로 창당된 '기독자유당'이 4.13선거 개표결과 비례대표 당선 최소 득표율인 3%에 0.36% 못미친 2.64%의 득표율을 획득함으로써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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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자유당은 13일 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0~2석의 의석이 예상돼 다소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했지만, 개표가 모두 끝난 14일 아침, 출구조사의 예측이 빗나갔음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비례대표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윤석 의원 등 10명을 내세운 기독자유당은 이번 총선에서 동성애 차별 금지법 반대, 간통죄 부활, 이슬람 특혜 철회, 할랄 단지 조성 반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기독자유당은 개표 결과와는 상관 없이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던 감사예배, 국립현충원 방문 등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기독자유당에 직접 참여했던 교계 지도자들은 이제 직접 정치에 참여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리스도의 양무리인 정치인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성경 말씀으로 지도해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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