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올 추석은 SNS·선물 통해 고향교회에 사랑 나눔 실천해요”
미래목회포럼 “올 추석은 SNS·선물 통해 고향교회에 사랑 나눔 실천해요”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1.09.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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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사장 정성진 목사(중앙).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 이사장 정성진 목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 이하 포럼)의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된다.

포럼은 제17-2차 ‘추석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비대면)’ 기자간담회를 2일 오전 한국백주년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에서 갖고, 오는 9월 21일 추석을 앞두고 또다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비대면)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포럼측은 “이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며,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며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들 고향 교회 목회자들을 당연히 격려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기에 이번 명절에는 고향교회를 조심스럽게 비대면으로 섬기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정부나 방역당국에서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어 직접 방문보다 SNS를 통한 ‘사랑 나눔’, 그리고 선물(카톡으로 커피 보내기, 방역용품 보내기 등), 온라인으로 감사헌금을 보내드리는 것을 권고했다.

구체적인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참여방법은 △교회 주보나 신문에 ‘고향교회 방문(비대면)’에 대한 취지 설명을 하고, 교인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귀성한 교인들은 고향교회가 대면예배를 드릴 경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참석하여 감사예물을 드리면 된다. 만일 △고향교회의 예배 참석이 여의치 못할 상황이라면 평일에 방역수칙을 지키며 목사님을 잠시 찾아뵙는 것도 가능하나 비대면을 권했다.

아울러 △고향에 내려가지 않아 고향교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할 경우, 작은 정성(감사헌금, 선물)을 고향교회와 고향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에게 온라인으로 보내면 되며, △참여한 결과를 출석 교회의 주보와 신문 등에 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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