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한국총회, 코로나 시대 교단 발전 비전 제시
얼라이언스 한국총회, 코로나 시대 교단 발전 비전 제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1.07.15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회본부 건립•북한선교포럼 등 추진

얼라이언스(C&MA: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한국총회는 제4차 연례 총회를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갖고, 총회본부 건립과 북한선교포럼 개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단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총회는 임원선거 없이 각부 보고와 안건토의 등 행정 총회로 진행된 가운데, C&MA는 북한과 북방선교를 위해 내년에 북한선교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C&MA 본부 임원뿐 아니라, 국내 기성, 예성 등과 함께 북한선교포럼을 열어 북한선교의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설립 5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선교적 내실 뿐만 아니라, 총회본부와 선교센터, 신학교, 게스트 하우스 건립 등 외형적 확장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모금 운동과 용지 물색 등 구체적인 실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총회는 또 C&MA 소속 심슨대학, 토저신학교의 한국 분교 설립도 추진키로 하고, 기성 등 형제교단과의 선교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C&MA은 기성 소속 이스라엘 선교사 2명에게 종교비자를 주기로 했으며, 베트남 선교사에게도 비자발급에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C&MA 출판물과 자료 등을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는 사용권도 허락받아 다양한 출판 사업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사무총장 신다윗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침체에 빠지고 모든 분야에서 뼈저린 감축을 할 수밖에 없는 때지만 C&MA 교단의 선교는 더 확장됐다”면서, “내적 부흥을 위해 총회본부 건립과 북한선교, 신학교 교육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