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제자훈련원 제116기 CAL세미나 성료
국제제자훈련원 제116기 CAL세미나 성료
  • 채수빈
  • 승인 2021.06.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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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높은 고봉 향해 전진하면 코로나 극복할 수 있어”
△국제제자훈련원 제116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가 하나님의 은혜아래 마무리됐다.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 이하 DMI) 제116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CAL세미나)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ZOOM)을 활용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아래 마무리됐다.

이번 CAL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이란 사상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국내 129개 교회에서 229명의 교역자 전원이 수료했다. 수료한 목회자만 국내세미나 21,520명, 미주세미나 2,560명, 일본세미나 521명, 브라질세미나 1,205명, 대만세미나 118명 등 모두 25,924명에 이를 정도로 정평이 나있는 세미나답게, 비록 온라인(ZOOM)으로 전개됐음에도 목회의 본질을 배우려는 열기는 흘러넘쳤다.

△주제 강의를 하고 있는 원장 오정현 목사.

원장 오정현 목사는 ‘온전론’ 주제 강의를 통해 “지난 목회 여정동안 한 결 같이 본질에 생명을 걸면 길이 열린다는 심정으로 사역했다”면서 사역은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는 것’으로 ‘목자의 심정’ 신학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온전한 제자의 삶을 산다는 것은 높은 고봉을 올라가는 것과 같은 일”이라며, “신앙의 높은 고봉을 향해 전진하다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획기적이었던 점은 강의를 통해 전달되는 내용들이 어떻게 온라인 환경 속에서도 구현되는지를 참관하는 부분이었다. 실제 참석자들은 사랑의교회 순장반과 제자훈련반, 다락방 현장을 온라인(ZOOM)으로 참관하면서, 제자훈련 목회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살아있는 현장을 바탕으로 한 실제임을 체험했다.

한편 세미나 참석 후 은혜의 간증도 이어졌다. 안중훈 목사(수원명성교회)는 오정현 목사의 ‘교회론’이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라고 지목하고 “이 강의를 들으면서 제자훈련에서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 ‘교회론’이란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고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고 전했다.

민명기 목사(북서울꿈의교회)는 “제자를 특별한 헌신된 사람으로 여겼는데, 강의를 통해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하는 제자이며, 모든 성도를 예수 그리스도와 닮은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것이 진정한 목회의 본질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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