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기독교연합회, ‘안전한 예배와 건강한 교회 위해 연합’
초교파 기독교연합회, ‘안전한 예배와 건강한 교회 위해 연합’
  • 채수빈
  • 승인 2021.02.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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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힘 모았다.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제17차 대표자회의를 마치고.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이하 기독연합)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7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안전한 예배와 건강한 교회를 이루기 위한 연합에 나섰다.

국내 첫 백신 접종일(26일)을 하루 앞둔 회의에서 기독연합 대표자들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개회예배는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회장 서동원 목사의 사회로 부산시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의 설교 ‘물꼬를 틔우는 사람(사도행전 101 2)’,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전국교회 대표자들을 격려하며 원리더십에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진 2부 회의는 전국교회 광역시도 활동 보고에 이어 코로나 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한 안전한 예배운동 전개를 결의했다. 또한 위헌적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의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입법 반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기독연합은 2015년 5월 협의체로 설립됐으며, 지역교회를 대변하는 기독교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17차 회의는 서울 경기 인천이 주관했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중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또는 사무총장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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