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해답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해답
  • 편집국장
  • 승인 2016.03.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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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2016년 부활절 메시지
 대한민국은 130여 년 전에 복음이 들어와서 어둠의 과거를 벗어나 근대 빛의 시대를 열고 세계 속에 우뚝 선 국가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 앞선 국민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였습니다.

 여기서 머물거나 물러서지 말고 더욱 전진하고 문제들을 해결하여 내는 것은 역사 앞에 지금의 우리들의 책무 혹은 사명일 것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정체 정도가 아닌 추락 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하여 있습니다. 북한은 핵실험 및 수소탄 실험을 4차례 실시하고 운반수단인 중장거리 미사일 훈련을 수차례 실시하였으며 핵소형화에 성공하였음을 선언한 바가 있습니다. 생화학무기 등 대량학살무기를 갖추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사회의 기초인 가정의 약화 혹은 붕괴의 모습을 우리 모두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황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결혼 연령이 늦추어지고 저출산은 가정당 1.25명으로 인구감소 및 노령화의 급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목표를 향하여 진력하여야 함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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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해답입니다.

 첫째,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의 길이 있었기에 부활의 영광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자성할 일은 위험을 감수하려하지 않고, 대가를 치루지 않고, 힘든 과정이 없고, 희생이 없는 영광만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는가의 문제입니다. 쉬운 넓은 길에는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영광은 좁은 문, 좁은 길을 걷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십자가 정신으로 땀과 희생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모두를 하나 되게 하신 숭고한 희생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을 헐어 버리시고 화평을 이루게 하신 십자가와 부활은 오늘 우리 가정, 사회에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통합과 대한민국통일을 이루는 핵심정신이 될 것입니다.
 
 셋째,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진정한 인간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창조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고 좋았던 인간의 모습이 타락으로 추하여진 본성과 빗나간 행동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인공지능 알파고에 부산을 떠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고귀한 인간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겸허하게 십자가와 부활에 참여함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축복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016년 부활의 기쁨이 전후방 각처에서 국방을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60만 국군장병들, 산업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노동자들,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25,000여명의 해외파송선교사들과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중에도 사명으로 사역을 하는 목회자 여러분들에게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백남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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