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바로 '인류의 성정체성'을 지키고자 하는 '공천 확정' 정치인 9명이다
이들이 바로 '인류의 성정체성'을 지키고자 하는 '공천 확정' 정치인 9명이다
  • 편집국장
  • 승인 2016.03.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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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동성애 반대' 발언 또는 활동을 했던 정치인 가운데 '공천'이 확정(21일 기준)된 9명을 모아봤다. 발언은 동성애자 유권자 단체인 '레인보우 보트'가 정리한 것을 참조한 것이다.

 동성애자 단체에서는 이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입장이나 반대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은 인류의 성정체성을 지키고자 소신있는 발언을 한 용사들이다.

이혜훈 전 새누리당 의원(서울 서초갑)

▲ⓒ한겨례

 "지금 하나님 나라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법안이 나오며, 동성애는 물론 종교에 대한 차별도 금지하는 입법이 시도되고 있다. 하나님 나라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위기며, 이러한 법안이 정부 입법으로 올라오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또다시 차별금지법안이 상정될 텐데 이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교회에서 동성애가 잘못됐다고 가르칠 수도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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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서울 구로을)

▲ⓒ한겨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이슬람과 인권 관련 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특히 동성애법은 자연과 하나님의 섭리에 어긋나는 법이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경기 의정부을)

▲ⓒ한겨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독 국회의원 109명이 일사불란하게 모여서 이러한 문제에는 확실하게 대응하겠다"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인천 서을)

▲ⓒ연합뉴스

국회조찬기도회장 역임, 2014년 한-아이티 '지구촌 동성애 저지 국제연대' 추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부산 중·영도구)

▲ⓒ한겨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인권 관련 법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원하시는 대로 방침을 정하도록 할 것이다"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주관의 3당 대표 초청 국회 기도회에서)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경기 수원을)

▲ⓒ한겨례
'제3회 탈동성애 인권포럼'(2015년 5월 9일), '제1회 탈동성애 인권포럼'(2014년 11월 18일) 대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무)

▲ⓒ한겨례

"동성애·동성혼을 허용하는 법률이 제정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 (경기 광주시을)

▲ⓒ한겨례

"본인들이 퀴어 축제라고 했지만 도덕적 가치와 윤리적 규범이 하루아침에 붕괴되고 무너지는 것이다"(2015년 퀴어문화축제)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서울 노원갑)


"동성애는 인류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가치를 파괴하는 행위다"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것을 우리가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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