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8월 한달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 진행
CCC, 8월 한달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 진행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0.08.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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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위해 전국 141개 헌혈의 집 및 헌혈차에서 실시
△ccc가 8월 한달간 모든 국민과 함께 하는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진행한다.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CCC)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8월 한 달 간 모든 국민들과 함께하는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진행 중이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로 올 상반기 동안 무려 7일이나 혈액 재고분이 3일 미만인 ‘주의’ 단계를 기록할 만큼, 국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부족했을 때도 헌혈 운동을 전개한 바 있는 CCC는 이번에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발 벗고 나섰다.

이번에 진행되는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은 전국 141개 헌혈의 집 및 헌혈차에서 실시되며, 만 1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 참여자는 전국 헌혈의 집 또는 헌혈차에서 헌혈을 한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헌혈증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헌혈챌린지 #CCC #생명살리는헌혈 #OO지구 또는 #OO교회)와 함께 업로드를 하고, 긴급 헌혈 챌린지에 함께하기 원하는 사람 4명을 지목하면 된다.

아울러 원하는 경우 헌혈증서를 CCC헌혈운동본부에 기증할 수 있으며, 모인 헌혈증은 필요한 개인이나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실제 CCC는 지난 7월 30일 박성민 목사를 시작으로 전국총단, 전국책임간사, 전국나사렛회장단을 지목하고, 한국교회 내 헌혈 챌린지 확산을 위해서도 이룸교회 배성식 목사, 올리브교회 조준환 목사,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를 긴급 헌혈 릴레이 운동에 지목해 활발하게 헌혈 챌린지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부암동 본부에서는 헌혈차를 대절해 본부 간사들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진행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여름수련회 기간(8.18~20)에도 대전, 청주, 인천, 수원 등 전국 각 지구에서 헌혈차를 이용해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CCC는 이번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통해 약 3만 유닛(Unit, 약 5.7일분, 전국혈액 1일 소요랑 5277 Unit)의 양이 공급되길 바라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회, 기관, 개인 등 모든 국민들이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성민 목사(CCC 대표)는 “우리 믿는 사람들한테는 한 가지 중요한 전제가 있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도 우리의 것이 없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힘을 합쳐 헌혈 운동을 펼치길 원한다”면서 “이번 운동을 통해 기독교인이 사회에 선한 일을 하며, 모범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 동참을 기대했다.

한편 문의는 CCC 사랑의 헌혈 운동 진행본부(02-397-6338, cccblood@kccc.org, 서울 종로구 백석동 1가길 2-8 CCC헌혈운동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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