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를 통해 한반도 정치, 군사적 변화들을 분석할 예정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통일위원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204회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오는 9월 2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한다.
‘북은 왜 미사일을 쏘는 걸까?’를 주제로 열리는 강연회에는 김동엽 교수(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강사로 나선다.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의 열매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었다. 그러나 큰 성과 없이 끝나 제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은 다시금 우리에게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이 멀고 험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향한 노력이 절실한 때임을 자각하고, 제204회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평화통일 강연회’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 북의 신형무기 시험과 미사일 발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국면 등 한반도의 정치, 군사적 변화들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기장은 주님이 주신 역사의 소명을 지키며 분단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걸어온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아,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길이 열리기를 소망하며 기도의 행진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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