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보리생명미술관 ‘한•중 국제교류 특별展’
백석 보리생명미술관 ‘한•중 국제교류 특별展’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8.10.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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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림으로 물들이다’ 주제로 11월 9일까지

‘한•중 국제교류 특별展’을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관장 문현미)이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가을, 그림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아래 개최한다.

모두 36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중국과 한국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12명의 한•중 작가들이 참여한다.

중국 작가들의 작품은 자유로운 붓 터치와 중국의 멋과 색을 담았고, 한국 작가들의 작품은 사실적인 묘사, 절제된 화면 구성, 화려하지만 따뜻한 색채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오후 1시에 개최된 오프닝 행사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을 비롯해,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 주한중국문화원 윈풍 부원장(云峰, 운봉), 주한중국대사관 리샤오펑(李少鹏, 이소붕) 1등 서기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이번 특별전으로 양국이 추구하는 현대 미술의 색다른 경향과 흐름을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멋진 작품들로부터 받는 감동과 잔잔한 여운으로 가을이 물들여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보리생명미술관은 세계적 보리작가인 박영대 화백이 백석학원 40주년 축하의 뜻을 담아 작품 137점을 기증해 2017년 2월에 개관했다. 올해 기획전은 재학생들은 물론 누구나 방문해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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