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육부 파견 관선이사 첫 모임 열고, 학내 상황도 경청
교육부에서 파견된 총신대학교 관선이사 15명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시)이사회 첫 번째 회의에서 임시 이사장에 서울대 김동욱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 28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김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외에 학내 상황에 대한 경과도 청취했다.
이사장에 선출된 김동욱 교수는 “학내 구성원과 대표성을 가진 분들, 학교 밖 이해관계자들을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날 것”이라면서 “교육부 지시 처분 요청대로 학교 정상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들은 임기(2020년 9월 18일까지) 동안 교육부 지시에 따라 총장 직위해제, 학내 사태 관련 직원 징계, 부당임용 교원 처리 등의 사안을 처리하게 된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