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1]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
[예장통합1]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
  • 채수빈
  • 승인 2018.09.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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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제103회 총회 이리신광교회서 개막

예장 통합 제103회 총회가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하소서(히 13:12 -16, 합 3:2)'라는 주제로 10일 전북 익산시 고봉로에 위치한 이리신광교회(담임 장덕순 목사)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을 개막했다.

첫날 개회예배로 문을 연 103회 총회는 총회장 최기학 목사의 인도로 총회 서기 김의식 목사와 부회계 이경희 장로가 낭독한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신앙고백,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의 기도, 이리신광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하소서(히 13:12 -16, 합 3:2)'라는 총회 주제로 설교했다.

림형석 목사는 "3.1운동으로 나라의 정치적 독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3.1운동으로 한국교회는 애국하는 교회가 되었다.'' 면서 ''이때부터 한국교회는 새벽마다 신앙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가 되었고, 나라 잃은 백성들은 인구의 1.5% 밖에 안되는 교회에 소망을 두기 시작했으며, 이 민족의 동반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림 목사는 "이 민족의 앞날에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영적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다면, 영적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에 소망이 있다면, 영적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103회기 총회의 주제를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로 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적부흥을 경험함으로 지난 날 한국교회가 민족의 동반자로, 시대의 지도자로 존경과 신뢰를 받았던 그 역사를 회복하고, 통일의 시대에 한반도 복음화를 이루어 세계 복음화의 도구로 이 민족이 더 크게 쓰임 받게 되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림 목사는 1.예수님과 함께 치욕을 지고 성문 밖으로 나갈것. 2. 영구한 도성을 확실히 바라보는 신앙을 가질것. 3. 찬송의 제사를 드릴것. 4. 선행의 제사를 드리자는 네가지 소 주제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이 땅에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며 우리교단 67개 노회, 9,096 교회가 민족의 동반자가 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설교 후에는 총회장 최기학 목사 집례로 성찬이 진행됐다. 예배는 총회장 최기학 목사의 축도와 증경총회장단 25명, 해외 교단 대표단 11명, 전북도지사, 익산시장, 문화체육관광부 등 이리신광교회 장덕순 목사와 당회원들의 인사 후 폐회했다.

한편 림형석 목사는 설교를 마치며 다음 5가지의 제103회기 매일 실천사항을 외치며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소원했다.

1, 매일 예비신자(1명)를 위해 기도하며 전도에 힘쓰십시다. (치욕의 십자가 지고 성문 밖으로)

2, 매일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며 찬송합시다. (찬송의 제사)

3 매일 선행으로 사랑을 실천합시다. (선행의 제사)

4, 매일 자립대상교회(1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섬깁시다. (교회의 동반자)

5, 매일 한국교회의 영적부흥과 평화로운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합시다. (민족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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