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 새 대표회장에 김영수 목사 추대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새 대표회장에 김영수 목사 추대
  • 채수빈
  • 승인 2018.06.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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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깨우고 살리는데 쓰임 받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제9회 정기총회'를 마친 후 단체사진 모습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이하 한성연)는 “제9회 정기총회”를 14일 오전 천안 나사렛대학교 창학관 7층에서 열고, 순번에 따라 신임 대표회장에 나사렛 감독 김영수 목사를 추대했다. 한성연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 등 성결의 복음을 기치로 구성된 연합단체다.

신임 대표회장 김영수 목사는 “성결의 복음으로 하나 된 한성연은 사분오열로 분열된 한국교회에 아름다운 연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이 나라와 한국교회를 깨우고 살리는데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한 “연합을 통해 함께 공존하는 교회 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3개 교단이 내 교회, 내 교단을 뛰어 넘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동회장에는 윤성원 기성 총회장과 윤기순 예성 총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공동부회장에는 △조상을 목사, 장순필 장로, 류정호 목사, 홍재오 장로, 문정민 목사, 김종상 장로 3개 교단 목사·장로 부총회장 6명이 선출됐다. 직전 대표회장인 신상범 전 기성 총회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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