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선거 이영훈 목사와 함께한 류광수 목사
한기총 선거 이영훈 목사와 함께한 류광수 목사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1.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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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채 목사 왜 돌연 후보 사퇴하였나!



돌연 후보 사퇴한 정학채 목사 그 진위와 내막은?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나섰던 정학채(해외문화교류협회)목사가 지난 21일 돌연 사퇴했다. 이번 선거는 현 대표회장으로 후보자로 나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선거 시작부터 다른 후보자(정학채 목사)를 중도 사퇴시키기 위한 중재안등이 제기되어 혼탁한 선거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이영훈 후보측이 정후보의 후보추천자격을 문제삼아 선관위에 제보하는등 선제공격을 가하자 정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3시 한기총 선관위에 '이영훈 목사 사전 불법선거운동 등의 제보가 담긴 고발장을 제출하고 한기총이 엄정한 조사와 조치를 해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선거는 애초부터 이영훈 목사의 당선이 예측되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상대마인 정학채 목사가 상대하기에는 여러 가지 면에서 힘든 상대였다. 배경과 명분이 약한 정학채 목사는 후보 자격에 대한 논란도 있었고 후보로 추천한 단체의 적격성과 후보추천 서류의 진위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진사퇴 압력을 받아오기도 했다고 한다. 허나 정학채 목사의 돌연 사퇴에는 미묘한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 한기총 후보자들의 공청회를 불과 4시간을 앞두고 류광수 목사의 전도총회를 노회영입한 효제동측 개혁총회 총회장 김운복 목사가 갑자기 기자회견을 열고 류광수 목사와 개혁총회는 정학채 후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정목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발표했다. 정학채 목사는 개혁총회 총회장을 역임한 증경총회장이다 선거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김목사는 정학채 목사의 출마가 마치 류광수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대결처럼 비춰지고 있음을 불식시키기 위해 류광수 목사와 정학채 목사가 관계가 전혀 없으며 정목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 교단의 최종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목사가 한기총 21대 대표회장 후보자로 출마할때 류광수 목사와 분명히 어떤 조율이 있어으리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또한 정목사가 후보자로 나온다고 할 때 잘 하라며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류광수 목사측이 돌연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는 류광수 목사측과 이영훈 목사측이 모종의 교감이 있었을것이라는 의혹이 교계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WCC와 WEA는 공동협력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이다 이런 막중한 단체의 대표회장을 선출하는데 대표회장이 되겠다고 출마하는 후보가 충분한 준비도 없이 출마해서 간을 보다가 돌연 사퇴했다. 그 자질과 자격도 문제지만 진정으로 한국교회의 개혁과 변화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당리 당략에 우선하는 세상 정치인들같은 선거 양상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

 명실공히 복음의 정통보수를 지향하는 연합단체(한기총)가 복음의 정체성을 철저히 벗어난 로마카톨릭, 그리고 WCC와 함께 공동선언한 WEA(세계복음주의연맹)를 초청하여 오는 2월 29일~3월 5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복음주의연맹 세계지도자 대회’를 연다 WCC와 함께 세계선교를 위해 공동의 협력을 해오고 있는 WEA(제프 터니클리프 대표)가 국내에서 세계지도자 대회를 여는 것은 결국 WCC와 함께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WCC를 철저히 배격하는 류광수 목사가 선택한 이영훈 호(號)

 

 21대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이영훈 목사는 복음의 정통성을 철저히 배제하는 WCC를 지향했던 인사이다 그 그늘아래서 보호를 받기위하여 WCC를 철저히 배격하는 류광수 목사가 주위의 이단시비 여론을 잠식시키기 위한 교단 보호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여론도 일어나고 있다 결국 교단의 보호를 위해서 복음의 정체성을 저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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