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측, ‘장로·안수집사 JTBC 편파방송 성명’발표
성락교회 측, ‘장로·안수집사 JTBC 편파방송 성명’발표
  • 채수빈
  • 승인 2018.03.15 22: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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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감독자를 지키고 사랑하는 성도들을 목숨 다할 때까지 섬길 것을 천명

성락교회(김기동 감독 측) 장로와 안수집사 들이 3월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3월 6일과 7일 양일간 JTBC에서 방송한 성락교회 감독자인 김기동 목사 성추행 관련 편파보도에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JTBC의 공정하지 못한 보도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성명을 통해 장로· 안수집사들은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김기동 목사의 성추행 의혹은 방송 언론의 생명인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JTBC는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 기관으로서 교회개혁협의회(이하 교개협)에 의해서 의혹이 제기된 순간부터 균형 있고 공정한 보도를 위한 다각적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했는가가 심히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성락교회와 분쟁 중인 불법단체 교개협의 편을 일방적으로 들어 준 것이 아닌가하는 그 저의가 심히 의심된다.”며 “공신력 있는 언론 매체로서 성추행 의혹을 접했으면 보도 전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양측의 입장을 고려하는 최소한의 취재는 선행 되어야 했다. 그러나 JTBC는 언론의 본분을 망각한 채 교회 분쟁의 일방인 교개협의 왜곡된 주장만을 마치 확인된 사실인 냥 방송하였다. JTBC는 한쪽 당사자인 교개협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중대한 잘못을 범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락교회는 최근 교개협의 움직임 속에서 방송과 언론을 통한 공격을 감지하고 교개협이 제기한 주요 의혹들에 대한 수십 페이지에 해당하는 수사기관의 무혐의결정서와 정황증거자료 등을 반박 보도자료와 참고자료로 JTBC에 보냈다.”면서 “그랬음에도 JTBC는 교회가 보낸 자료를 철저히 무시했으며 교회에게는 인터뷰 기회도 제공하지 않고 취재 약속도 어긴 채 다음 날 자행한 교개협의 상암동집회에 맞춰주려는 듯 교개협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했다. 이에 우리 장로·안수집사 일동은 JTBC의 김기동 목사 성추행 관련 보도를 방송폭거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일갈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락교회 장로·안수집사 성명서

 

지난 36일과 7일 양일간 JTBC에서 방송한 성락교회 감독자인 김기동 목사 성추행 관련 편파보도에 성락교회의 원로된 장로·안수집사 일동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JTBC의 공정하지 못한 보도와 관련하여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김기동 목사의 성추행 의혹은 방송 언론의 생명인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 JTBC는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 기관으로서 교회개혁협의회(이하 교개협)에 의해서 의혹이 제기된 순간부터 균형 있고 공정한 보도를 위한 다각적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했는가가 심히 의심스럽다. 보도된 내용대로라면 성락교회와 분쟁 중인 불법단체 교개협의 편을 일방적으로 들어 준 것이 아닌가하는 그 저의가 심히 의심된다. JTBC는 공신력 있는 언론 매체로서 성추행 의혹을 접했으면 보도 전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양측의 입장을 고려하는 최소한의 취재는 선행 되어야 했다. 그러나 JTBC는 언론의 본분을 망각한 채 교회 분쟁의 일방인 교개협의 왜곡된 주장만을 마치 확인된 사실인 냥 방송하였다. JTBC는 한쪽 당사자인 교개협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중대한 잘못을 범한 것이다.

 

성락교회는 최근 교개협의 움직임 속에서 방송과 언론을 통한 공격을 감지하고 교개협이 제기한 주요 의혹들에 대한 수십 페이지에 해당하는 수사기관의 무혐의결정서와 정황증거자료 등을 반복보도자료와 참고자료로 JTBC에 보냈다. 그랬음에도 JTBC는 교회가 보낸 자료를 철저히 무시했으며 교회에게는 인터뷰 기회도 제공하지 않고 취재 약속도 어긴 채 다음 날 자행한 교개협의 상암동집회에 맞춰주려는 듯 교개협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하였다. 이에 우리 장로·안수집사 일동은 JTBC의 김기동 목사 성추행 관련 보도를 방송폭거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JTBC가 공정성을 상실한 편파방송을 하도록 제보한 교개협은 이미 교회로부터 이탈한 불법단체이다. 그간 교개협은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교회를 탈취하려고 김기동 목사에 대한 허위 주장들을 마구잡이로 퍼뜨려 도덕성에 흠집을 내는 방식으로 교회를 공격했다. 그 결과 교회는 말로 다 못할 고통을 겪었다. 교개협이 지난 일 년 동안 한 일이라고는 온통 교회로부터 이탈하는 행태를 보여준 것뿐이다. 예배분리부터 시작해서 재정 분리, 행정 분리, 인사 분리, 행사 분리, 운영 주체 분리에 이르기까지 매우 급진적이고 광범위하게 교회로부터 이탈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지금도 자신들이 성락교인이라며 온갖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이에 우리 장로·안수집사 일동은 또다시 억지와 거짓 제보로 감독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교회에 크나큰 고통을 준 교개협의 만행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맞서 끝까지 성도를 지키며 교회를 수호할 것임을 엄숙히 선언한다.

 

방송된 보도 중에 지신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인터뷰한 이진혜씨는 김기동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은 것이다. 김기동 목사는 성도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진혜씨의 가정을 위한 안수기도를 해 준 것뿐이다. 그런데 목사의 안수 행위 중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신체접촉의 일부를 성추행이라고 방송에 폭로했다니 교회 안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는 안수기도의 신앙적 순수성을 아는 이라면 누구라도 개탄해 마지않을 일이다. 더욱이 성추행 당했다는 사건이 발생했던 정황 증거를 종합해 보면 더더욱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진혜씨가 성추행 당했다던 안수기도를 받은 장소는 성락교회 수천 명의 성도가 주일예배를 드리는 크리스챤세계선교센터 로비이다. 그 장소는 넓게 탁 트인 공간이다. 그 시간은 주일대예배 집도를 마친 김기동 목사가 로비를 오가는 성도들과 소통하는 때이다. 이 때 김기동 목사는 자신의 저서를 구입한 성도들에게 사인을 해 주기도 하고 성도의 가정을 살피는 상담이 잠시 이뤄지기도 한다. 김기동 목사는 오래된 신자인 이진혜씨 가정의 형편을 살피면서 그 가정을 위한 안수기도를 해 준 것이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안수받았다고 자기 주변의 성도들에게 자랑까지 했다면서 이제 와서 성추행이라니 이것이 가당키나 한 것인가?

 

성락교회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성경 중심의 삶을 추구하는 복음적 교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개협이 일으킨 분쟁으로 말미암아 모든 교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JTBC가 이와 같은 교회적 사정을 무시하고 불법단체인 교개협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불공정편파보도를 했다. 이에 교회의 원로된 장로와 안수집사 일동은 JTBC와 교개협을 규탄하며, 교회의 감독자를 지키고 사랑하는 성도들을 목숨 다할 때까지 섬길 것을 천명한다.

 

2018316

성락교회 장로·안수집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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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2018-03-18 08:34:22
성락교회는 감리교회입니까? 아니면 장로교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