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첫 바이오시밀러 계약금 적지 않다"
"동아에스티, 첫 바이오시밀러 계약금 적지 않다"
  • 오지혜 기자
  • 승인 2021.08.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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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보고서, 2분기 매출 전년동기비 38% 증가한 1535억원 전망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은 동아에스티가 로열티 유입 등 신약 기술이전과 달리 이번 계약 금액이 적은 편은 아니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현재 3상 중으로 임상 성공 가능성이 높아 로열티 유입 가시성이 있으며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계약"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이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53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으로 68억원이 예상된다"며 “계약금 약 115억원의 매출 인식은 일시 또는 분할 인식 등이 아직 공유된 바 없어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지만 계약금을 반영하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21일 임상 3상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를 인타스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15억원, 마일스톤 1088억원에 한국, 일본 및 일부 아시아 제외한 글로벌 판권 라이선스 계약이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건선, 건선성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인타스로부터 지급받는 마일스톤 및 계약금은 메이지 세이카파마(Meiji Seika Pharma)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3사가 배분한다.

한편 키움증권은 전문의약품 일부 품목은 판매 업무 정지로 인한 기저 효과를 예상하면서 슈가논, 모티리톤 등 주력 제품 성장과 더불어 경쟁사 판매 정지에 따른 리피논과 플라비톨의 반사이익 등으로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전년대비 86% 성장한 861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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