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국립암센터와 환자 혈액관리 공동연구
심평원, 국립암센터와 환자 혈액관리 공동연구
  • 방수진 기자
  • 승인 2021.06.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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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HIRA CDM' 활용, 안전 가이드라인 개발 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1일 국립암센터(연구책임자 김영우 연구소장)와 '환자혈액관리 지원을 위한 수혈 적정성 평가'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정책연구용역 사업인 환자혈액관리 연구를 위해 HIRA CDM을 활용하며 심사평가원과 2025년 12월까지 공동연구를 수행해 혈액 사용량 관리를 통한 수혈환자 안전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HIRA CDM는 심사평가원 청구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 형식으로 표준화한 자료다.

HIRA CDM으로 전 국민의 수혈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CDM을 보유한 의료기관의 수혈 임상자료도 연계해 국내 수혈 적정성 평가를 위한 근거 및 가이드라인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동 연구는 CDM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의 데이터를 직접 교류하지 않고 분석코드만을 공유해 결과 값만 비교하는 분산연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 10년 간(2010년~2019년) 진료비 청구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CDM)로 구축했다.

CDM은 국제적 표준 용어를 적용해 여러 국가ㆍ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표준화한 모델로 서로 다른 데이터의 용어와 구조를 표준화해 기관 간 데이터 연계와 융합이 가능하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HIRA CDM을 활용해 국내외 연구자들과 분산연구 방식의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국제적 임상근거를 다량 생산해 정부 정책지원 업무를 활발히 수행할 계획이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HIRA CDM은 다른 기관의 데이터와 연계ㆍ활용이 가능한 데이터로 국내 최초로 전 국민 의료이용 데이터를 CDM으로 구축한 것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국내외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CDM 선도 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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