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ㆍ'테노포비르' 급여 확대
만성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ㆍ'테노포비르' 급여 확대
  • 오지혜 기자
  • 승인 2021.02.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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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요양급여 고시 일부 개정 행정예고…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 피브로가민피도 급여 확대

성인 만성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정'(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애브비ㆍ사진)의 투여 대상에 ‘성인’에서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으로 급여가 확대된다. 

또 유전성 혈관부종의 급성발작증상 치료제인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 샤이어파마코리아)가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가주사로 ‘1회분’에서 ‘2회분’까지 처방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일부 개정해 18일 행정예고했다. 변경된 약제 급여기준은 4항목이다.

복지부는 약제의 적정 보험적용을 위해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과 방법을 일부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구용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인 '테노포비르'를 투여 중인 환자가 간세포암종으로 이환 또는 간이식을 받는 경우, 지속투여 및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 임산부에게 항바이러스제인 '테노포비르 이소프록실'(Tenofovir disoproxil) 경구제 투여 시 급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혈액응고 제13인자 결핍증 치료제인 '피브로가민피'(Human plasma fraction with a factor XIII, 혈액응고 제 13인자)도 급여가 확대된다. 매 4주(28일)마다 40 IU/kg 투여하되 1회 내원 시 최대 2회분까지 급여가 확대된다. 이 약제는 긴급 도입 약제로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약제는 투여용량의 증량이 필요하나 허가사항의 투여용량을 최저 혈액응고 제13인자 활성수치에 따라 조절토록 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 임상현실 상 활성수치 확인이 불가하고 매월 내원 진료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복지부는 23일까지 이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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