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건선약 '익세키주맙'ㆍ항암제 '리툭시맙' 주사제 급여 확대
10월부터 건선약 '익세키주맙'ㆍ항암제 '리툭시맙' 주사제 급여 확대
  • 오지혜 기자
  • 승인 2020.09.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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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ㆍ소아 난치성 신증후군'에 각각 건보 적용… 약제 평가도 추가

10월부터 건선치료제인 '익세키주맙' 주사제와 항암제인 '리툭시맙' 주사제가 급여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익세키주맙(릴리 탈츠프리필드시린지주 등)이 강직성 척추염에, 리툭시맙(로슈 맙테라주 등)이 소아 난치성 신증후군에 대한 급여 기준 신설을 위해 ‘요양급여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익세키주맙은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α inhibitor)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 급여된다. <표1>

평가 방법은 이 약제를 16주간 사용한 후 평가해 강직성 척추염 활성도 지수(BASDAI)가 50% 또는 2(Scale 0-10) 이상 감소된 때 추가 6개월의 투여가 인정(급여)된다. 이후엔 6개월마다 평가, 첫 16주째의 평가 결과가 유지되면 지속적인 투여에도 건보 적용된다.

다만 이 약제가 효과 없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계속할 수 없어 이전에 투여한 적이 없는 항종양괴사인자 제제 또는 세쿠키누맙 주사제로 교체 투여(Switch)하는 때엔 급여되는데, 이 때엔 교체 투약에 대한 투여 소견서를 첨부토록 했다.

리툭시맙은 스테로이드 의존성(빈번 재발형 포함)인 난치성 신증후군에서 스테로이드와 1종 이상의 면역억제제 투여에도 빈번 재발(Frequent Relapser)을 보이거나, 스테로이드 저항성인 난치성 신증후군에서 스테로이드와 1종 이상의 면역억제제 투약에도 관해(Remission)를 보이지 않거나 빈번 재발(Frequent Relapser)을 나타내면 건보 적용된다. <표2>

자료 : 보건복지부
자료 : 보건복지부

투약 방법은 최대 500mg 용량으로 1회 투여와 함께 투여 3∼6개월 후 1회 추가 투여가 인정(1년간 최대 2회)된다. 이후 재발 시 재투여할 수 있다.

다만 만성 혹은 급성 감염이 있고, 생백신 투여 1개월 이내이며, 호중구감소증(ANC : 500/mm³ 이하)이면 대상(급여)이 제외된다.

이번 급여 확대는 교과서, 가이드라인, 전문가 자문회의, 학회 의견 등을 참조해 정해졌다.

한편 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4일까지 복지부(보험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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