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원로 추대를 위한 공동의회 연기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원로 추대를 위한 공동의회 연기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12.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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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에게 충분히 광고되지 않았기 때문?

 

▲명성교회는 김삼환 목사의 원로 추대를 위한 공동의회를 1주일 연기했다. ⓒ명성교회 홈페이지

 

 아들 목사에게 세습을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서울 명성교회가 '원로목사 추대를 위한 공동의회'를 오는 2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기 사유는 교인들에게 충분히 광고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공동의회에서는 당초 계획과 달리 예·결산 및 원로장로 추대 건만을 다뤘다.
 
 한편 명성교회는 당분간 김삼환 목사의 후임을 청빙하지 않고, 교회가 소속된 서울동남노회에 임시당회장 파송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 문제가 교계 안팎에 초미의 관심사인 만큼, 시간을 두고 청빙을 진행하겠다는 의도다.
 
 김삼환 목사의 아들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는 후보군에서 배제되는 쪽으로 무게가 기울고 있다. 세습 반대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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