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을 넘어 한국 교회의 언론선교에 기여할 것
▲한국교회언론연구소 이사장으로 취임할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 담임) 예장통합은 99회기 때 총회 언론홍보대책위원회(현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를 조직해 ‘교회 언론홍보 및 대응 매뉴얼’ 책자를 제작, 전국 교회에 배포했다. 이후 100회기에는 총회장 직속 언론홍보대응기획팀(팀장 박진석 목사)을 조직, 연구소를 발족하게 됐다.
연구소 설립 기획 및 추진에는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를 중심으로 동부제일교회(임은빈 목사), 연신교회(이순창 목사), 전주동신교회(신정호 목사), 평산교회(이흥식 목사) 등 여러 교회가 참여했으며, 향후 실제적인 활동은 발기인 총회를 거쳐 이사장으로 선출될 임은빈 목사를 주축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연구소는 설립 취지에서 "교회 차원에서의 언론과의 올바른 소통 방법과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겠다"며 "교단을 넘어서서 한국 교회의 언론선교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향후 국내외 언론 매체 및 관련 기관 등과 협력해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학술지와 자료집 등을 발간할 예정이다.
14일 창립 행사는 오전 11시 발기인 총회 후 오후 1시 창립감사 및 이사장 취임예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소 사무실은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507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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