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는 전국 300개 미자립교회에 신천지 예방 책자와 포스터, 팸플릿을 무료로 배포한다. 성도 수 100명 미만의 미자립교회가 대상이며, 인터넷(kmib.co.kr/mission)으로만 신청해야 한다.
국민일보 관계자는 10일 “이달로 신천지 예방 캠페인을 시작한 지 꼭 1년이 된다”면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코자 신천지의 추수꾼과 ‘산 옮기기’ 전략 때문에 위기에 처한 미자립교회들에게 예방자료를 무료로 배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자료는 ‘신천지 퇴치를 위한 교회됨의 기도 40일’ 책자와 포스터 2장, 팸플릿 30장이다. ‘신천지 퇴치를…’ 책자는 신천지로부터 신앙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한 교회론을 담고 있다. 포스터 2종에는 신천지가 복음방과 초등교육 때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 19개와 신천지 접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수록돼 있다. A4용지 크기의 팸플릿에는 신천지가 가르치는 그림 19개와 신천지 체크리스트, 가족이 신천지에 빠졌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요령이 들어 있다.
자료를 받기 원하는 교회는 인터넷 신청서에 교회 이름과 주소, 교단명, 연락처 등을 기재하면 된다. 교단명의 경우 ‘예장 백석’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처럼 구체적으로 기입해야 한다. 국민일보는 교단본부에 해당 교회의 소속 여부를 확인한 뒤 자료를 발송할 예정이다.
국민일보는 이와 별도로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자료를 무료배포하고 있다. 삼성·LG·팬텍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국민일보를 검색하면 된다. PC 사용자는 인터넷 주소창에 ‘issuu.com/kmib’를 입력하면 무료로 자료를 볼 수 있다(02-781-9418).
출처: 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