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강화, 북한인권 개선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업무협약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노아 목사, 이하 세기총)는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이정순, 이하 미주총연), 대한민국 애국단체총연합회(상임의장 이상훈, 이하 애국총연)와 업무협약 합의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한미동맹 강화, 북한인권 개선, 종북세력 척결, 동해병기 등 최근 국내외 안팎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조국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애국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들의 협약식인 만큼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세기총 대표회장인 김노아 목사는 "우리나라는 6·25 한국전쟁 당시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빈국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기도했다.
이 후 이어진 단체장들의 인사말에서 세기총 총재 홍재철 목사는 "오늘 협약식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 MOA를 기점으로 주기적, 계획적, 구체적으로 조국을 사랑하는 거룩한 일에 함께 동참해서 큰 일을 이루는데 나선다면 대한민국의 통일도 가까워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축사를 맡은 황진하 의원은 "조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재미 동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오늘 협약식은 대한민국의 안전과 번영, 대한민국의 위상재고를 위한 한반도 평화 통일 준비를 위한 국가적 과업을 이행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미주총연은 '250만 재미동포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미양국 공조 북한의 인권을 비롯한 국내외에 잠재해 있는 종북세력을 척결함과 세계적 이슈가 되어 있는 동해병기에 온 힘을 집결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고 한민족 발전에 기여한 데 감사'하는 감사패를 애국총연 이상훈 상임의장과 세기총 홍재철 총재 및 세기총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 등에게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단체장들이 나와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한미동맹 강화, 북한인권 개선, 종북세력 척결, 동해병기 등 최근 국내외 안팎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조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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