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총회 2] '최삼경 목사' 이단 여부 천명 결의
[예장총회 2] '최삼경 목사' 이단 여부 천명 결의
  • 이시영
  • 승인 2014.09.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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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에 3개항의 긴급동의안 제출


 

   △김경직 목사가 긴급동의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기독일보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예장총회)가 한기총을 향해 3개항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 줄것을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예장총회는 29일 99회기 총회 회무처리 말미에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김경직 목사가 3개항의 긴급동의안을 제출했다. 

 

●한기총에서 박윤식, 류광수 목사는 이단이라서 이단을 해제한 것이 아니라 원래 부터 이단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것이다. 박윤식목사는 법원에 의해 전도관 통일교 출신이 아니었음이 밝혀 졌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합동총회가 류광수 목사, 박윤식 목사를 이단으로 운운하고 있다. 따라서 한기총이 박윤식, 류광수 목사가 처음부터 이단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혀달라 
●합동 99기회 총회에서 최삼경 목사가 이단성이 없다고 청치부장 오정호 목사가 발표한 것을 그대로 결의하였는 바, 한기총은 삼신론 및 마리아월경잉태론을 주장하는 최삼경을 이단으로 규정한 바있다. 한기총은 최삼경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
●카톨릭과 신앙 직제일치에 대한 한기총의 입장을 밝혀 달라

 
총회장 홍재철 목사는 긴급동의안에 대해  " 한기총에서 류광수 목사는 세번 조사했고, 박윤식 목사는 청원에 의해 조사했다. 두분다 충분히 조사했고 이단이 아님을 검증하고 확신했다"고 했다. 또 "이대위, 임원회, 실행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모두 거쳤으며 검증결과는 국민일보 등에 공개했다"며 "이분들은 처음 부터 이단이 아니였기에 한기총에서 이를 발표해 달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총대들은 긴급동의안에 모두 찬성하고 한기총에 이를 공문서로 보내기로 결의하였다. 예장총회의 청원에 대해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기총은 10월6일 임원회를 열고 이 문제를 다룰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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