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라이즈업 코리아 823대회, 23일 서울시청 광장서 열려
2015 라이즈업 코리아 823대회, 23일 서울시청 광장서 열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08.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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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마음으로, 무너지는 세상으로'
 
▲2015 라이즈업코리아 823 대회가 ‘가난한 마음으로, 무너지는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라이즈업 제공

 2015 라이즈업코리아 823 대회(2015 Rise up Korea 823, 대회장 김은호 목사)가 ‘가난한 마음으로, 무너지는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6만여명의 청소년·청년들이 참석했다.
 
▲라이즈업워십밴드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라이즈업 제공

 오후 6시, 식전 행사인 청소년 페스티발로 대회가 시작되었고 오후 7시, 전 세계로 송출되는 생방송으로 대회가 공식 시작됐다. 최동출 목사(새영광교회)의 개회기도와 조영진 목사(본교회)의 개회선언 이후 이동호 선교사(라이즈업워십밴드)는 찬양기도회를 인도하며 “이 땅의 음란함이 떠나가게 해 달라”며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이동현 목사(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아 2:10-14)’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인간은 스스로 설 수 없는 존재”라며 “하나님은 분명 살아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여러분에게 다가 오길 원하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예수님을 영접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가 이어졌다. 이동호 선교사는 “의인 10명이 있었다면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민족이 이렇게 힘든 이유도 우리가 복음을 떠났기 때문”이라며 자신과 전쟁의 위험에 빠진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동성애 등 음란과 종교다원주의, 자살 등의 문제를 놓고도 통성기도했다.
 
 
▲참석한 청소년들이 야광봉으로 십자가를 만드는 장관을 연출했다. ⓒ라이즈업 제공

 기도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은 야광봉으로 거대한 십자가를 표현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 ‘십자가 퍼포먼스’는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에서 매년 연출돼 왔으나, 지난 몇 년간 사정에 의해 중단됐었다.
 
 대회 공식 순서는 정의호 목사(기쁨의교회)의 기도와 김은호 목사(오륜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후 찬양이 계속됐으며, ‘예능 대세’ 강균성 씨가 속한 그룹 노을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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