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이 결국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탈퇴하기로 했다.
합동은 제99회 총회 넷째 날 오전 사무처리 중 정치부(부장 오정호 목사) 중간보고를 받고 이 같이 결의했다. 정치부는 한기총 관련 헌의안을 처리한 결과에 대해 “한기총을 탈퇴하며, 행정보류 이후 회비를 납부한 관련자들은 본회에서 사과함이 가하다”고 보고했다.
이에 총대들은 한기총 탈퇴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백남선 총회장의 제안에 따라 ‘회비 납부 관련자들의 사과’ 건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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