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20대 대표회장 선출
이영훈 목사, 20대 대표회장 선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4.09.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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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2일(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5-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20대 대표회장을 선출했다. 200여 명의 총회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회순채택, 전회의록 채택 및 2014년도 경과 및 사업보고 후 제20대 대표회장 선거가 이어졌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선거에 앞서 대표회장 출마 소견을 발표하였다. 이영훈 목사는 “임시총회가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선은 홍재철 대표회장님의 희생적인 결단이 있었다”며 “첫째로, 한국교회의 영적 지도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이루는 일에 매진하겠다. 한기총을 떠난 모든 교단의 조건 없는 복귀를 촉구한다. 셋째로, 1907년 평양대부흥과 같은 나라와 민족을 새롭게 할 대회개운동, 기도운동, 성령운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 넷째로,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다섯째로, 진보주의적이고 좌경화된 신학을 경계하고, 보수주의적인 신앙 전통을 계승하겠다. 한기총 설립 정신을 계승, 유지하도록 하겠다. 여섯째로, 한국교회 안팎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단 사이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 일곱째로, 교권주의, 물량주의를 지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가 되도록 나누고 섬기는 사역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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