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에 곽도희 목사 선출
기독교한국침례회에 곽도희 목사 선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4.09.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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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에는 유영식 목사 선출되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4년차 총회장 선거에서 남원주침례교회 곽도희 목사가 경쟁 후보인 윤덕남 목사를 누르고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다. 곽도희 목사는 1차 투표에서 투표자 1054명 가운데 644표를 얻어 2/3득표에는 실패했으나 윤덕남 목사가 결선 투표에 사퇴함으로 제104년차 신임 총회장에 당선됐다.

 

곽도희 신임 총회장은 "교단 부흥의 불쏘시개처럼 일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교회부흥협력위원회를 설치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총회 부채 상환 문제에 대해서는 "교단의 총의를 모으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투명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부총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유영식목사가 대의원들의 박수로 추대됐다. 전직 교단 총무를 지낸 유영식 부총회장은 "지난 5년동안의 총무 경험으로 규약이나 사무규정, 기관의 실정들을 잘알고 있다", "총회장을 도와 교단법에 따라 원칙을 지키며, 교단의 난제들을 극복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된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4년차 총회는 25일 오전까지 회무처리를 한뒤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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