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하교회는 살아있다
중국의 지하교회는 살아있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06.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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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정부는 공식적으로는 종교 차별을 금지하고 있지만 정식으로 인정하는 종교는 불교, 도교, 이슬람교, 천주교 그리고 기독교로 오로지 5개뿐이다. 
 
 하지만 실제 중국에서는 우리가 알던 종교 활동을 보기란 쉽지 않다. 지난해 4월, 중국 윈저우에 위치한 예루살렘교회에서는 교회 건물을 무너뜨리러 온 당국을 상대로 신도들이 인간 방패를 만들어 막기도 했다.
 
 공산당에서 허가하는 교회, 일명 삼자교회라 불리는 교회는 찾기 어렵다. 그래서 일부 신도들은 개인 집이나 다른 장소를 찾아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데 일명 '지하교회'라고 불리는 비밀교회가 그 것.
 
 퍼듀대학의 양 팽강 교수는 이런 현상을 '회색' 혹은 '검은' 종교 시장이라 일컫는다. 2011년 미국의 퓨(Pew)리서치에서 실행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국 내 기독교인은 6천5백만명에 다다른다. 양 팽강 교수는 조만간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신자의 국가가 될 거로 추측했다.
 
 아직은 지하교회에 모일 수밖에 없는 중국인의 비밀 예배는 어떤 모습일까?
 
 
▲2014년 10월 12일, 중국 베이징의 지하 교회에서 개신교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Kevin Frayer / Getty Images


 
▲예배를 드리던 여인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다.ⓒKevin Frayer / Getty Images

▲작은 욕조에 물을 채워 침례식을 거행하고 있다.ⓒKevin Frayer / Getty Images

▲침례를 받고 있는 중국 남성ⓒKevin Frayer / Getty Images

▲예배 중 찬송가를 부르는 신자들ⓒKevin Frayer / Getty Images

▲찬양을 부르고 있는 신자들ⓒKevin Frayer / Getty Images

▲기도를 드리는 신자들ⓒKevin Frayer / Getty Images

▲새로 침례를 받은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목사ⓒKevin Frayer / Getty Images

▲침례식에 참석한 어린이와 부모ⓒKevin Frayer / Getty Images

▲열심히 찬송가를 부르기는 신자들ⓒKevin Frayer / Getty Images

▲애타게 기도드리고 있는 신자들ⓒKevin Frayer / Getty Images

▲예배 후 기쁨의 포옹과 인사를 나누는 신자들ⓒKevin Frayer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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