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한국교회 부흥을 기원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한국교회 부흥을 기원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03.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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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에 대한 불꽃튀는 논쟁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담아

주님의 존재를 증명하라! 독실한 기독교인 대학 신입생 VS. 무신론자 철학과 교수 그들의 불꽃 튀는 논쟁이 강의실에서 펼쳐진다!

대학 신입생 ‘조쉬 휘튼(쉐인 하퍼)’은 고집스러운 무신론자 철학 교수 ‘제프리 래디슨(케빈 소보)’으로부터 수업 시작 전 종이에 “신은 죽었다”라고 쓰라는 강요를 받는다. 주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는 ‘조쉬’는 홀로 그의 요구에 반론을 제기한다.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려 단단히 화가 난 ‘래디슨’ 교수는 ‘조쉬’에게 ‘신’이 존재함을 증명하여 학생들과 자신의 마음을 바꿔보라는 과제를 내주며, 만약 증명하지 못할 경우 낙제를 시킬 것이라고 선언하는데... 과연 ‘조쉬’는 교수와 학생들 앞에서 그의 믿음을 증명할 수 있을까?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는 하버드대 출신 의사 밍 왕의 실화를 바탕으로, 독실한 기독교인 대학생(쉐인 하퍼 분)이 무실론자 철학 교수(케비 소보 분)에 맞서 불꽃 튀는 논쟁을 통해 하나님을 증명하는 과정과 그들을 둘러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가슴 뭉클한 클라이맥스를 담은 영화이다.

암에 걸리고 연인에게도 버림받은 저널리스트 에이미(트리샤 라파쉬 분)가 최고의 CCM 밴드 뉴스보이스를 무작정 인터뷰하러 찾아갔다가 그들로부터 위안을 받는 장면이나 당차 보이기만 했던 그가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든다. 에이미를 만난 뉴스보이스의 화려하고 신나는 콘서트 장면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모습은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뉴스보이스 공연 중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주변인들에게 ‘신은 죽지 않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들, 그리고 메시지를 보낸 공연장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손을 들어 자신의 믿음을 증명해 보이는 장면은 관객들의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만드는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는 ‘신은 죽지 않았다’는 더 많은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1200만 한국교회 교인수가 800만으로 감소했다 교인들은 고령화 되고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 대형화 된 교회의 세속화와 목사의 성추문, 각종 비리, 세력 다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교회에 상처를 입고 교회를 떠나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성도’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가 얼마나 주목받을지 지켜볼 일이다.‘신은 죽지 않았다’는 4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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