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이단 경계 특별 담화문 발표
예장 합동, 이단 경계 특별 담화문 발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01.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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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 미혹활동...철저히 경계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백남선 총회장 ⓒ크리스천월드DB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이단 경계 당부에 대한 취지로 이단·사이비에 대한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백남선 총회장은 "한국 교회가 유례가 없는 부흥으로 세계 선교 사역을 주도하며 가장 강대한 기독교 선진국이 된 반면에 이단들이 꾸준히 함께 성장했다"며 "이단들은 기독교의 이름을 내세워 순진한 성도들을 전문적이고 조직적이며 공개적이고 공격적인 전략으로 미혹 활동을 하고 있어 한국 교회가 입는 피해는 실로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백 총회장은 교회 밖의 성경 공부를 통하여 위장 교회를 설립하고 미혹하는 이단들이 미디어, 언론, 문화 뿐만 아니라 직장, 학원, 봉사 단체 등 사회 전반에 활동하고 있다"며 "기존 교회와의 충돌 뿐만아니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명칭이나 로고까지 사용하여 피해를 입는 사례도 있었다"고 그 심각성을 전했다. 

총회는 2월과 9월 첫째 주간을 이단 경계주간을 지키기로 하고 "이 때에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 미리 예방하고 피해자를 치유하는 역할과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단에 대한 대책으로서는 △성도들에게 개혁신학 복음을 분명하게 선포하여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도록 해야 할 것 △성도들에게 개혁신학 교리를 확실하게 가르쳐서 예수님과 신앙에 대한 확신을 가지도록 해야 할 것 △성도들에게 올바른 교리 교육과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는 말씀 교육에 힘쓰며, 목회자 자신이 건전하고 올바른 영성을 가져야 하며, 윤리적인 삶과 경건 생활에 충실하여 교회 내 분쟁이나 목회자 윤리 문제로 상처를 받고 방황하는 교인들이 없도록 힘써야 할 것 △성도들에게 교회 밖에서 열리는 정체 모를 성경 공부나 신학원 공부에 참여하지 않도록 특별히 강조해야 할 것 △성도들이 하나님 중심, 그리스도 중심, 교회 중심, 담임목사 중심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성도들에게 이단에 대하여 자세히 알리고 교인들에게 이단에 대한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야 하겠으며 이단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보를 위해 지역 노회와 이단·사이비 대책 연합회와도 교류를 가져야 할 것 △총회와 교회와 가정이 다함께 네트웍을 구축하여 공동으로 대처를 해야 할 것 △교회에 이단 피해 사례가 발생했을 시에 총회 홈페이지(www.2dan.kr)를 통해 이단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피해자들은 교단 산하 상담소에 의뢰하여 치유를 받도록 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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