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남신도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라는 주제 전국대회 개최
기장 남신도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라는 주제 전국대회 개최
  • 채수빈
  • 승인 2017.07.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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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예수님의 리더십인 “나눔과 섬김”을 오늘날의 생활에서 실천하고, 남신도회 회원들이 예배와 선교 및 봉사와 교제를 이루어 아름다운 교회공동체를 창조하는데 목적을 두고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대표회장 양옥년 장로)는 제41차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원주 한솔 오크벨리에서 열린 대회는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선을 이루는 공동체 창조를 다짐했다.


대표회장 양옥년 장로는 “교회가 예배와 선교, 봉사와 교제가 이루어져야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바탕을 두고 남신도회 회원들은 하나가 되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서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장로는 “예수님의 리더십은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의 선교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또한, 보잘 것 없는 사람들과 그들 속에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셨다. 약함속에서 강함을 나타내고, 승리했다”고 예수님의 리더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강사인 권오륜 목사를 비롯하여 채수일 목사, 윤호균 목사, 노정선 목사, 박석종 목사 등은 갈등과 분열로 치닫고 있는 오늘의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남신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남신도 회원들은 예수님의 역사의 현장인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분단의 현장에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가수 박재란 권사의 간증집회도 가졌다.


한편, 동 대회는 회원의 밤 및 축제의 장을 갖고, 남신도회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여기에는 서울북연합회 최낙안 권사의 트럼펫 연주를 비롯하여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레크댄스 등을 통해 교단발전의 희망을 엿보았다. 


또한, 첫날 축하행사는 총무 김봉석 장로의 사회로 양옥년 장로의 대회사, 김남수 장로의 환영사, 황일령 장로의 격려사, 이재천 목사를 비롯한 김재길 장로, 이미자 권사, 윤재인 장로의 축사, 신광교회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의 순서를 가졌다. 


동연합회 상임총무인 김봉석 장로는 “기장 남신도대회는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 그리고 하나님나라 선교를 위한 영적 재충전에 목적을 두고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회원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운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울 것인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면서, “이번 남신도 전국대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남신도가 앞장서서 한국교회의 잃어버린 신뢰도를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변화와 갱신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변화는 예수님이 역사의 현장에서 벌이신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것이 바로 종교개혁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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