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 원로목회자 부부 체육대회 개최'
‘4천여 원로목회자 부부 체육대회 개최'
  • 채수빈
  • 승인 2017.05.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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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7월4일 장충체육관서..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이 장충체육관에서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성회는 민족복음화대성회 조직위원회(명예총재 이태희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총재 강영선목사)·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 정근모장로) 공동주관으로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1만 2천여 명의 원로목회자 중 선착순으로 신청한 원로목회자 부부 4천여 명을 모시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으로 치러지게 된다.


한국기독교의 현 주소를 냉철히 통찰해 회개하고, 하나님중심, 말씀중심의 신앙으로 회귀하자는 의미에서 기독교의 부흥을 이끌어 왔던 각 교단 및 단체 원로목회자 등 많은 원로들이 참여한다.‘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을 외치며 종교개혁을 이룬 것처럼 우리 한국교회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새롭게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한 대각성 기도성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민족이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로 받은 특별한 축복을 상기하면서 ‘나라의 안정’과 ‘경제 성장’, ‘북핵 포기’와 ‘평화통일’, ‘위정자’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여 ‘민족복음화를 통해 새로워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원로목회자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성회에 앞서 1부에 복음가수와 찬양팀의 인도로 원로목회자들이 뜨겁게 은혜 받으며 불렀던 찬송 중심의 찬양제로 진행하고, 원로목회자찬양단의 특별찬양을 준비하며 2부 대성회는 한국기독교 역사와 세계 역사상 유례없었던 원로목회자 최대성회로 하나님께 감사·찬양·기도 올려드리는 감격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


3부 체육대회는 ‘체력이 곧 영력’이라는 취지로 원로목회자의 사역 일선에서 물러나신 후 급속도로 체력이 저하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관리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기에 이벤트 체육경기를 통해 웃음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체육대회를 통해 원로목사님들 마음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남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열정을 깨우는 시간이 되고, 한국교회가 서로 화목하고 화합하여 이 나라 이 민족의 복음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어지기를 바라는 원로목회자재단의 간절한 마음에서 행사가 주밀하게 기획되고 준비되는 중이다.


임원순 이사장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나님을 공경하는 첫시작이 부모님 공경이며, 부모님 공경을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은 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원로목사님들은 우리의 믿음의 부모이다. 우리에게 복음을 들려주시고 영적성장을 도와주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있다. 이 원로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은혜의 빚을 갚기 위해서 대성회와 체육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준비위원장 김진옥목사는 “우리나라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강할 때 민족의 번영과 안정을 지켜왔기에 원로목회자들과 모든 성도들이 간절한 기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회복과 민족복음화를 활성화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체력은 영력이므로, 체육대회를 통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해야 건강한 기도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진위원장 이주태장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기도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 원로목회자님들께서도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관리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므로, 행사를 통해 체력 증진과 회복을 다시 점검하는 귀한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원로목회자가 부부동반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대성회는 원로목회자 뿐만 아니라 평신도도 참석이 가능하다. 사무국은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에 참석하는 원로목회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점심식사 및 간식이 제공되며 ‘제5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2018. 1. 5)’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초대장을 추첨을 통해 드린다.


한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지난 4월 김인태 원로목사(76)를 키르키즈스탄에, 5월 김상봉 원로목사(74)를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하며 평생목회의 본을 삼고 있다. 또한 7월 4일 장충체육관에서 세 번째 선교사의 파송식을 계획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는 원로목회자만의 행사가 아니고 우리 한국교회 전체의 연합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기도와 응원, 그리고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02)741-5407, 참가신청 사무국 (02)395-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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