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70주년 2015 첫 통일광장기도회
분단70주년 2015 첫 통일광장기도회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01.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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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해방받았듯 대한민국도..."

 

▲청년들의 찬양으로 시작하는 통일광장기도회ⓒ크리스천월드

 

▲비가오는 와중에도 우비를 입고 기도하는 참석자들ⓒ크리스천월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기도는 계속 됐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역 광장 앞에서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통일광장기도회'가 2015년 새해를 맞아 희망을 갖고 시작했다. '통일광장기도회'는 분단70주년인 2015년에 의미를 부여하여 함께 모였다.

청년들의 찬양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우비를 입고 찬양했다. 일어서서 찬양하기도 했고 기도 인도자의 인도로 뜨겁게 기도했다.

△70년만에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회복되었던 것처럼 2015년 분단70년을 맞아 대한민국에도 자유통일이 이루어지도록△북한수용소에서 고통받는 지하교인과 동포들이 해방받도록△전쟁의 위협에서 대한민국을 보호해주시도록△정부가 통일을 준비하도록△대한민국이 영적으로 부흥하도록 기도하며 한반도의 통일과 대한민국의 부흥을 염원했다.

최상윤 목사(예광감리교회 담임)는 에베소서2장14절~18절 말씀으로 설교를 전하며 "십자가 안에서만 증오가 물러갈 수 있다. 인간사이의 화평은 십자가로 말미암는다"고 했다. 또 "유물론과 공산주의에 속한 북한은 구원의 길이 없다"며 "십자가만이 구원이며 십자가로 성도의 마음이 하나될 때 남북통일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이 70년만에 해방되었듯 2015년 분단70주년을 맞아 십자가의 해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일광장기도회는 2011년 10월 31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월요일 저녁마다 통일을 간구하며 서울역광장, 부산역 광장 등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문의:02-7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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