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현 백석 총회장, '화해와 연합' 강조
장종현 백석 총회장, '화해와 연합' 강조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4.12.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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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통일' 그리고 '연합'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사진제공-예장백석총회)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신년메시지를 발표했다. 장 총회장은 "2015년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화해와 연합'이라는 두가지 단어를 붙잡고 2015년을 나아가고자 한다"고 했다.

 

장 총회장은 두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복음의 통일'이다. "이념의 벽을 넘어 다시 북한과 화해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뜨거웠던 북녘의 교회들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이 일을 위해 '회개와 용서'가 선행되어야 선행되어야함을 역설했다.

 

또 '연합'을 강조하며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교파가 달랐지만 마음을 합했고 그들이 입국한지 130년이 되는 해"라며 "'연합'을 통해 선교의 씨앗을 뿌리고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 이를 위해 "'다양성'의 존중이 필요하다"며 "다름을 인정는 것을 넘어 존중할 때 '평화'가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15년은 '연합'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하다. 하나님 명령에만 순종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 또 "한국교회가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개혁신앙의 5대 표어를 굳건히 붙들고 '화해와 연합'이 완성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헌신하기를 바란다"며 개혁신앙아래 교회의 하나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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