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 각 교단 '2014년 성탄절 메시지' 전해
연합기관, 각 교단 '2014년 성탄절 메시지' 전해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4.12.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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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섬김으로 실천하자"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한국교계 연합기관에서 연일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주요 기관과 그 밖에 기관 및 여타 교단에서도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을 섬기기 위해 낮고 천한 곳, 외양간의 말구유에 임하셨다”며 “연약한 사람들을 먼저 품으셨고 희생과 섬김의 본을 보이셨다”고 전했다. 또 “우리에게 화해의 길을 열어주셨다”며 “참된 화해와 평화를 얻는 길이 곧 ’예수님’이다. 길 되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먼저 한국 기독교와 교회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했다.

 

한국교회연합은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 모든 족속에게 최고의 선물이지만 아직 우리는 온갖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자기를 비워 가난하게 되며 구제와 섬김으로 성탄절의 참 의미를 실천하고 더 절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예수님께서 고통스러운 세상에 평화의 길을 여셨다”며 “그분의 평화는 힘없는 자, 가난한 자를 세우는 또 정의를 세우는 평화이다.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것이 그분의 평화를 기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기관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교단에서도 성탄메시지를 전하며 “성탄절을 맞아 성탄을 기념하고 예수님을 본받아 실천하자”고 공통적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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