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와 함께 성탄예배 열려
'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와 함께 성탄예배 열려
  • 이인재
  • 승인 2014.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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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주관으로 후원금 전달도
▲'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 청소년 및 지도교사들의 특송

‘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와 함께하는 감리교회 성탄예배가 22일 오전 10시 40분 광화문 감리회관 희망광장에서 열렸다. 만리현교회 청년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성탄예배와 희망나눔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종구 목사(만리현 교회)는 기도에서 “성탄은 아픔을 치유하고 새 소망을 얻게 한다”며 헤롯의 권력에 짓눌린 자들, 아직도 슬픔에 밤을 지새우는 이들이 없기를 기도했다. 또 분단의 아픔도 치유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여우훈 감독(서강교회, 선교국위원장)은 이사야43장 1절, 마태복음1장 18절~21절 말씀을 통해 ‘왜 아기 예수님 오심이 기쁜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여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은 구원의 선포”라며 죄를 구원하셨기에 또 평강의 왕으로 오셨기에 예수님 오심은 크게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전용재 감독회장의 축도 후 희망나눔 전달식이 이어졌다. ‘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 청소년들이 특송한 후 서울연회, 서울남연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사회평신도국에서 ‘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에 후원금을 전달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관장: 김선옥)는 감리교여성의 선교과제를 실천하는 쉼터로서, 가출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지를 제공하여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청소년들에게 건강회복 지원 및 직업훈련지원 등 사회와 소통하며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설교하는 김연규 감독(신풍교회, 서울남연회)

▲축사하는 전용재 감독회장
▲김선옥 관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전용재 감독회장(우)과 김연규 감독(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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