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회 탈퇴 후 개신총회설립 추진
개혁 총회(대표회장 서금석 목사) 소속 경기1노회가 다락방(대표회장 류광수 목사)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총회를 탈퇴하고 예장 개신 총회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16일 종암중암교회(조성환 목사)와 개신대학교(총장 조성헌)를 중심으로 경기1노회는 다락방측을 수용한 개혁총회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또 19일 종암중앙교회에서는 개신 총회 설립을 위한 개신발전추진위원회 준비 모임까지 가진 바 있다.
이에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게다가 지난달 한기총은 제25-10차 임원회의를 통해 류광수 목사 측과 박윤식 목사 측에 대해 이의제기가 있을 경우 재논의 및 재심의 하기로 결의하고 이후 6일 뒤에 12월 31일까지 이의서 및 첨부자료를 수령키로 통보한 바 있다.
최근 박윤식 목사의 별세와 함께 류광수 목사측과 단절을 선언한 개신발전추진위원회로 인해 한기총 이단 심의 여부에 있어 내년 초에는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혁총회를 탈퇴한 경기1노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다시 다락방측을 이단으로 규정할 수 있다는 데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예장개신총회설립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 6일 설립 총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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