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림교회, 이웃사랑 실천
서울 광림교회, 이웃사랑 실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12.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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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림교회(김정석 목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예배당에서 ‘빛의 숲 채리티 콘서트’를 열고 성탄 캐롤의 향연을 펼쳤다. 콘서트에는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알려진 ‘체코 보니 푸에리 소년합창단’과 뮤지컬 ‘오! 캐롤’ 팀의 특별공연으로 꾸며졌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개최된 '빛의 숲 채리티 콘서트'에서 체코 보니 푸에리 소년합창단이 성탄 캐롤을 부르고 있다. ⓒ광림교회


‘보니 푸에리’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 들이라는 뜻으로, 1982년 창단되어 체코 정부로부터 후원을 받는 유럽 정상의 소년합창단이다. 유럽, 아시아, 미국 등을 순회하면서 3,000회 이상의 공연을 했고, 13장의 음반 발매, 20여 장의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했 다. 세계적인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 그래미 상 수상자인 바비 맥퍼린과 협연했고, TV, 라디오 방송출연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전해지길 바라며, 성탄의 아름다운 빛이 어둠을 밝히고, 아기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 라는 마음으로 광림교회는 기부콘서트를 열었다. <빛의 숲 채리티 콘서트>는 광림교회 에서 연말에 펼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의 일 환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음악을 통한 문 화선교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보니 푸에리 소년합창단은 아베마리아, 블타바, 할렐루야, 오페라 ‘팔려간 신부’ 중 ‘모두 기뻐합시다’, 한국 노래인 고향의 노래, 렛 잇 고,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을 불러 성도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오! 캐롤’ 팀은 마라나타와 사명 등의 찬양을 불러 은혜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후에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게 공연 수익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석 목사는 “그동안 광림교회가 숲속에 타는 불꽃같이 복음 전파를 위해 뜨겁게 타올랐다면, 이제는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둡고 추운 곳에 사랑의 빛을 비춰 세상을 밝히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으로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해 병마와 씨름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광림교회는 헌혈증서 700장을 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게 전달했다. 헌혈증서는 ‘광림 사랑의 집’ 담당이었던 고(故) 장동호 목사의 치료를 위해 모았던 증서로, 장 목사의 부인 전선옥 목사가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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