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움직이고자 하는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가 31일 총신대학교와 관련한 사태와 교단의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교갱협은 “교단을 대표했던 직전 총회장의 금품 제공 사건으로 목회자 양성기관인 총신대학교가 개교 이후 지금까지 유지했던 도덕적 권위와 영적 권위, 나아가 지도자적 권위를 잃어버리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원인 제공을 한 총장은 스스로 물러남으로 교단의 미래인 목사후보생들의 경건과 학문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총신대학교의 상황은 최악의 위기 상황이다. 그래서 뜻을 같이하는 모든 동역자와 함께 비상기도회를 가지며 향후 우리가 위해야 할 실천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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